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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2화 갑질 논란

by 끄어끄어 2022. 11. 28.

1. 천원짜리 변호사 2화 절도 전과자

첫 장면은 1화의 마지막에 증거로 신청한 상자가 채택이되어 배심원들과 판사에게 보여집니다.

 

그 상자의 안에는 아무것도 담겨있지않은 빈 상자였고, 이어 천지훈(남궁민)변호사는 변론을 이어갑니다.

 

증거 채택을 거부했던이유는 결정적 증거가 '될수도' 있으니 반대한것아니냐며,

 

피고인도 전과자이기때문에 지갑을 진짜 훔쳤는지 아닌지가 중요한것이아니라  전과자이기때문에

 

당연히 훔쳤을거라는 선입견으로 바라보는것은 아닌지 반론을 합니다.

 

이 상자 안에 피곤인이 유죄라는 증거를 넣으십쇼.

이어 검사측의 심문이 이어집니다.

딸 소미의 병원비때문에 지갑에 손을 댄것이 아니냐 손의 상처때문에 일을 못하기때문이 아닌지

 

지속적인 심문이 이어지자 분노하며 진짜 안했다고 화내는 피고인을 진정시키는 천지훈 변호사


증인에게 마지막 질문을 시작합니다

 

증인은 눈을 감고 서있었고, 천지훈 변호사의 간단한 질문들을 받아치는 동안에 증인의 지갑은 이미 천지훈 변호사의

손에 있었습니다.

 

지금 보여준것처럼 피고인은 전과 4범답게 지갑을 훔치는데 있어서 티도 안나고 잘 훔쳐내는데, 서울역에서 술까지 마신 증인의 지갑을 훔쳐내지 못하고 붙잡혔겠냐.며 변론을 합니다.

열 명의 범인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선 안 된다는 말

결국 배심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피고인의 무죄임을 입증해냈고, 석방시켜줍니다.

 

그리고 승소 비용으로 소미의 병원비까지도 해결합니다.


이제는 검사 시보를 끝내고 할아버지의 회사인 법무법인 '백'에 취직을 하지못합니다.

 

할아버지는 취직을 시켜주지않고 주소를 알려주며 그곳에서 일을 배워오라고 합니다.

 

그곳은 천지훈 변호사의 변호사 사무실이었고, 허름해보이는 사무실과 천지훈과의 악연으로 도망가려는데...

 

할아버지의 말이 떠오릅니다.

 

"두달간 그곳에서 버티지 못하면 '백'에서 일을 할 수 없어"

 

다 알고 떠보는 천지훈 변호사와 자존심때문에 시보하러 온게 아니라는 백마리(김지은)입니다.

 

결국 백마리는 뛰쳐나갑니다.

 

백현무(이덕화)에게 투덜거리는 백마리와 딱 두달만 버티라는 백현무(이덕화)

 

왜 그렇게까지 일을 시키려고 하는것인지 궁금해하는 백마리에게

 

백대표는 말합니다.

 

우리 법무법인 '백'에는 없는 변호사니까

생각에 잠기며 다음날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해 청소를 해놓는 백마리 시보



건물주 아주머니와 아줌마 친구 2명이 갑자기 사무실로 찾아와 1,000을 주고 의뢰를 합니다.

 

의뢰 내용은

 

'피박에 광박에 쓰리 고면 6배야? 8배야?'

 

난감해하는 천지훈 변호사는 사무장님께 부탁해 법전을 열어봅니다.

 

한글과 한자로 이루어진 법전을보며, 8배라고 증명해주고, 그 말을 납득하지 못하는 아주머니들에게

 

검사인 백마리 시보에게 부탁해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 상황에서 법전을 꺼내들며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소소한 재미도 주네요.


시보를 시켜주지않으려는 천지훈을 위해 대신 무료 변호 상담도 도맡아하며,

 

시보를 하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런 사무실로 꼬마아이가 찾아와 의뢰를하고, 의뢰비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사건을 전해듣습니다.

 

내용은

 

꼬마아이의 할아버지가 아파트 경비원이고 그 아파트에서 갑질을당했고,

 

이어 갑질하는 주민의 차를 경비원이 일을하다가 수레에 긁혔으니 그것을 배상해내라는

 

내용이었고, 증거 도 없고 그저 뒤집어씌우려는 갑질 주민...!

 

또 무죄임을 증명하기위해 갑질하는 주민에게 시비를 겁니다.

 

그 결과 직접 수레를 들고는 정말 지나가는 수레에 긁힌것인지 알아보기위해 증명을 시작하는데...!

 

??

 

일부러 긁힌부분만이 아닌 차량의 중앙부로 그대로 돌진해 범퍼를 아예 부숴버렸고....!

 

이것을 해결하기위해 백마리 시보에게 떠넘기고 이를 해결할시에 시보를 시켜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현장을 떠나며 2화가 끝이납니다.


2. 주요 등장 인물


3. 후기 / 감상문

드라마를 보며 법의 심판에대해서 답답하고 느낀적도많고 너무 하다 서민의 편이아닌 기업이나 부자들의 편이라고 생각하며, 매번 뉴스의 판결문들을 보며 탄식을 해왔는데,

 

열 명의 범인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선 안 된다.

 

과연... 이말때문에 탄식하면서도 그래도 법은 아직 서민의 편에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법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사회에 천지훈같은 변호사가 없기 때문에 뉴스를 보며,

 

탄식하게되는 일들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하며,

 

천지훈같은 변호사가 많이 나타났으면...하는 바람으로 2화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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