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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2화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촉법소년

by 끄어끄어 2022. 11. 23.

1. CODE TWO (촉법소년)

중학교에서 표정이 상기되어있는 한 여학생이 등장하며 어떤 사건이 시작될 것을 암시해줍니다.


허겁지겁 엘레베이터로 뛰어드는 진호개(김래원) 형사 그안에는 소방팀이 타고있었고, 모두 8층 원룸에서 사는 사이로 만나게됩니다. 

소방팀원들은 진호개의 싸게나온 집을 귀신이 나와서 그런것이라고 놀리고, 겁이 많은 진호개 형사는 집을 열다가

자살 의심사건이 발생되어 공동대응하기위해 다같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현서가 집안에서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고 혼자 연락 두절이된 상황!

하루종일 연락이 안됬던 긴급한상황으로 소방대원팀은 도어락을 강제 개방하기로 한다.

그 모습을 본 현서의 어머니는 지난번때도 50만원을 들여 새로 구매한것이라며 강제개방을 극구 말려, 봉도진(손호준)이

창문옆 배관을 타고 올라갑니다.


올라간 방에는 현서가 음독으로 의심되는것을 마시고 엎드려있었고, 이어폰이 빠진 컴퓨터에서는 발랄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방 안에 있던 농약을 발견하고 사건의 심각성을 느낀 소방팀은 현서를 바로 병원으로 옮깁니다.

 

경찰팀은 그 현장에서 신발자국을 발견하고 수사하려는 순간 병원으로 이송하는 현서와 함께 병원으로 옵니다.

 

병원에서 진료받은 의사는 깜짝놀라며 산소호흡기를 뗀다.

 

현서가 마신것은 음독으로 산소와 만나 급격히 악화되는 약이었기 때문이었고, 이미 병원으로 오는 구급차에서 

산소호흡기를 마신 현서는 그대로 의식을 잃고 사망까지 이르게된다.

 

그 사이 현서의 핸드폰으로 온 협박문자를 찾아낸 진호개(김래원)형사!!

 

범이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죽였다는 생각에 죄책감에 빠져있는 송설(공승연)은 생각을 지우기위해 암벽등반을 탑니다.

 

장례식장에서 협박을 받았다는 증거를 찾기위해 어머니에게 화장을 미루자는 진호개(김래원) 말되안되는 소리로

어머니에게 뺨을 맞으며 봉도진(손호준)이 나서 어머니 설득에 성공합니다.

 

진호개(김래원)은 그곳에 장례식에 있는 모두를 의심하며, 현서의 반 친구들에게도 인터뷰를 하고 수사의 실마리를

잡으려고 노력하나 진전이 없었습니다.

 

소방팀이 현장 출동시에 가지고다니는 바디캠을 돌려보다가 현서의 팔목에서 여러차례 자해한 흔적과 SNS에

수시로 기록을 남겼던 사실을 발견하고, 소방팀과 경찰팀은 SNS에서 그 문신을 찾기위해 컴퓨터 앞에 모입니다.

 

그렇게 찾은 현서의 SNS에서는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의 사진이 나왔고, 원조교제를 했고 그 상대가 협박 및 자살까지

이르게 한 범인으로 추정하게 됩니다.


범인으로 특정지어진 사람을 잡기위해 경찰은 바로 출동을 하고, 진호개형사는 서에 남아 서류를 확인합니다.

 

그 결과 범인으로 특정지은 사람은 범인이 아닌 지금은 이혼해서 따로 살게된 현서의 아빠였습니다.

 

다시 수사가 원점으로 돌아와 처음부터 수사를 시작합니다.

 

- 진호개 형사 혼자 서에 남아서 확인 했던것은 스파이더형 절도 예방사업으로 경찰서 근방으로 야광 도류를 묻혀

범인을 특정짓게 해줘서 그것을 발견하고 집안에서 범인의 지문을 얻게됩니다.

 

프로그램에 지문을 대조해보지만.... 매치되는 지문이 없다는....!!

 

그곳에서 번쩍 생각해낸 진호개형사의 예상은 장례식장에 왔던 현서 친구들의 컵에서 나온 지문이었고,

 

매칭되는 지문임을 확인하고, 잡기위해 집으로 찾아가 경찰서로 잡아옵니다.

 

그 사이 머리를 돌린 범인은 핸드폰을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

(그렇게 터져버린... 핸드폰과 기록들)


잡아온 촉법소년(범인)을 취조하기 시작합니다.

 

범인의 자백을 받아내기위해 뻥카를 치는데...

 

농약과 현서의 방에서 들린 발랄한 음악, 그리고 핸드폰의 기록을 복원했다는 내용으로 범인의 입을 엽니다.

 

반에서 자고있는 현서를 꼬득여 '거북이 누가 더빨리가나' 도박게임으로 돈 300만원은 바로 벌 수있다며,

돈을 빌려주며 게임을 하게끔 꼬득였고, 돈을 다 잃은 현서를 이자까지 붙혀가며 협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협박하는 과정에서 범인은 현서와 같이 있었고, 현서는 그곳에서 협박을 이기지못해 농약을 마셨던겁니다.

 

모든 범행사실이 밝혀졌는데도 본인이 촉법소년이라 처벌 대상이 아니라며 좋아죽는 범인에게

 

진호개 형사는 거짓말로 범인을 잡아넣습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범인은 촉법소년이 해당되는것이 맞았고, 핸드폰을 복원한 사실 모두 진호개 형사가 의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렇게 사건 해결한 진호개형사!

 

3화의 예고를 알리듯이 봉도진(손호준)에게 현 월세집에서 예전에 일어났던 화재사건 파일을 주며 귀신이 나오는 그집에서 나오라며 장난반 진담반의 농담을 건냅니다.

 

하지만, 진호개 형사는 그 또한 그냥 화재가 아닐거라며 하나하나 의심을 하며 끝이 납니다.


2. 주요 등장 인물

피해자역 / 김민서
범인 역 / 차성제


3. 후기

어른들만의 세계에서 일어날법한 도박에서부터 빚에대한 두려움 압박감을 중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다는것이 무섭기도하고, 어른들이 이렇게 만든것이 아닌가하는 마음에 씁쓸했네요.

 

어른들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일이었을텐데, 버티다 버티다 농약을 먹고 결국 죽어가는 모습까지 봤을때는 현재의

어른들 상황을 빗댄 모습같았습니다.

 

모든 증거와 정황들을 가지고 범인의 자백까지 받아냈는데도 오히려 범인이 촉법소년이라며 당당하게 나왔을때는

뭔가.... 이게 맞나...? 

 

중학생들도 모든 강력범죄들에 손을대고 안 좋은것,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저 모른척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 싶었다.

 

우리아이가 컸을때 지금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물려줄까봐 무섭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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